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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장애인 기자단-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센도'를 보고(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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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원IL어울림 작성일24-01-05 16:24 조회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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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센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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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클래식 음악을 자주 듣고 지낸 나의 2023년 마지막 영화 관람.


최근 한국 영화와 SF마블 영화를 많은 사람이 관람하는 와중에 클래식 피아노 영화인 CGV 단독 개봉(23년 12월 20일) 다큐멘터리 '크레센도'를 12월 23일에 어머니와 함께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2022년 제16회 '반 클리번 콩쿠르' 전 과정을 보여준 것입니다. 출전한 인원 총 30명 중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4명, 그 중에서 최연소(만18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로) 1위를 하기까지의 과정과 중간중간 각 나라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의 인터뷰가 들어가있습니다.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느낀 감정과 생각들이 나오고 피아노라는 하나의 악기로 선한 경쟁을 합니다. 그 안에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을 보며, '삶은 어떠한 직업이나 상황에서 놓고 보면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치열하게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센도'를 보면서 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나의 삶을 위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치열하게 노력하였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떠한 답변을 명확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클래식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화관레서 관람한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접해보았습니다.

저는 마치 공연장에 온 느낌이 들어서 기분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많이 접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장애인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더 많은 장애인이 다양한 것을 접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어울림' 장애인 기자단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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