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노원어울림센터소개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정보제공) “장애와 AI” 첫 본격 논의…12일 여의도서 심포지엄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용국 작성일25-12-11 10:15 조회12회 댓글0건

본문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법무법인 디엘지, 한국장애포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와 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이주희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급속한 기술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AI)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편향과 접근성 격차 등 새로운 위험을 동반한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유엔 동향, 장애인을 위한 AI 활용의 위험과 접근성 과제, AI 윤리 및 법적 책임, 국내 정책 개선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 기관이 공동 수행한 ‘장애와 인공지능 연구: 기회와 위기의 경계에서’의 주요 결과가 처음 공개된다. 연구는 AI가 장애 인권, 접근성, 자립생활, 정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균값 중심 설계와 데이터 편향이 구조적 차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적해 국내 첫 장애인 권리 관점 AI 연구로 평가받는다.

연구에는 김강원 부센터장, 김아람 팀장, 김영연 센터장, 김치훈 소장, 안예지 변호사, 염형국 센터장, 유인선 팀장, 최한별 사무국장, 홍가연 변호사 등 9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기술·법·정책 측면의 결과를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세 개의 발제로 구성된다. 첫 발제에서는 최한별 국장이 장애와 AI에 대한 국제·유엔 주요 논의를 소개하며, 이어 김영연 센터장이 장애인의 AI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접근성 격차와 위험요인을 발표한다. 마지막 발제에서는 홍가연 변호사가 AI 기술이 장애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기 위한 법적·윤리적 책임성을 다룬다.

2세션 지정토론은 염형국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서울대 이수화 교수, 뤼튼테크놀로지스 박민준 대표,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손학 회장 등이 기술·산업·현장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도 정부 정책 방향을 논의에 더한다.

주최 측은 “국내에서 장애 관점의 인공지능 활용과 정책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장애인의 권리를 중심에 둔 제도적 대응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제공하며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료출처 : 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어울림 | 우 01625) 서울 노원구 동일로 242가길 14-8 제이빌딩 2층, 3층
전화번호 : 02-930-8212 | 팩스 : 02-936-8212 | 이메일 : hno1il@hanmail.net
Copyright© 2016 BY 어울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