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시청각장애인 자유발언대회 ‘달팽이광장’, 오는 20일 개최

시청각장애인이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생각과 마음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2025년 제4회 시청각장애인 자유발언대회 달팽이광장’이 오는 11월 20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다.

‘달팽이광장’은 202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는 시청각장애인 소통·연대 행사로, 시청각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며 공감과 이해의 장을 만드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겪은 어려움, 세상과 나누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청중은 발언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행사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존중받는 자리가 바로 ‘달팽이광장’”이라며 “느리지만 단단한 걸음으로 사회와 이어지는 시청각장애인들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출처1 : https://www.barrierfre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83
*자료출처2 : 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