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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최 -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aT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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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국 작성일25-08-14 12:50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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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낯섦에서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신뢰와 인식을 높이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판로 개척과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박람회는 2,000여 명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산시설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생산품 박람회로, 제과‧제빵,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인쇄‧판촉물,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화장지, 복사용지, 기계, 전기, 조명기구, 물티슈, 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130여 개 시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2024년 12월 기준 815개소로, 약 2만여명의 근로장애인이 200여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여,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나아가 국가 재정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마케팅 및 홍보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시행 이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1.0%였던 의무구매 비율은 2025년 1.1%로 상향되었고,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계획액은 전년 실적 대비 1,686억 원 증가한 9,582억 원에 이르렀다.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35여개의(약42.5%) 기관이 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어 제도 이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애인생산품 구매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비 문화로 자리잡기 위해, 제도의 실효성 강화와 사회 전반의 관심 확대가 필요하다. 

본 박람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준비하였다. 

행사는 개막식과 유공자 포상으로 시작되며, 개∙폐막 공연에는 홍보대사 가수 간미연, 김완선,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무대와 방송인 김민경이 참여한다. 

이어 2025년도 우선구매 실적 달성을 위한 생산 품목 및 계약 절차 안내와 담당자 상담이 이어지며, 장애인 직업재활 포럼과 유통채널 입점 교육 및 상품 품평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업재활 체험과 장애인 구인·구직 상담 및 현장 면접 등 체험 프로그램 ‘JobTrip Lounge’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 체험, 교육, 비즈니스, 정책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판로확대 솔루션’”이라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이 국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일정과 프로그램 등 상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 자료출처1 :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6714
* 자료출처2 : https://news.nate.com/view/20250813n1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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